MYUNGJIN DENTAL CLINIC
충치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가 다시 썩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2차 우식증’이라고 하며 주로 치아를 때우는 충전재료가 깨지거나, 치아에 틈새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평소에 칫솔질을 얼마나 깨끗이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충전재료의 수명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꾸준한 관리를 평생 하셔야 하는 겁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2차 우식을 충분히 예방하실수 있으니까요.
불소와 실런트는 근본적으로 원리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적용되는 방법과 시기도 다릅니다.
불소는 젤같은 약품을 치아의 표면에 바른 상태로 수분간 유지시킴으로서 약제가 이 안으로 흡수해 들어가는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치아의 표면이 충치가 생기려는 상황에 다소 저항성이 생기게 되는데, 흡수되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 기간이 연구결과 약 3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불소는 약3개월에 한 번씩 반복적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실런트는 어금니의 깊은 홈부위를 충치가 없는 깨끗한 상황에서 미리 어떤 재료를 붙여서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소처럼 정기적으로 다시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입안에서의 음식을 씹는 힘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부부적으로 강한 힘에 의해서 탈락되는 부위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이는 발견 즉시 간단하게 고쳐줄 수가 있습니다.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치아는 겉과 속이 모두 딱딱한 구조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여러층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법랑질은 치아의 겉의 표면으로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며 그 안쪽의 상아질은 조금 덜 단단하며 연한 노란색을 띱니다.
법랑질이 외부 자극을 받을 때에 그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 안쪽에는 우리가 보통 신경이라고 부르는 “치수”가 있습니다.
치아에 혈액을 공급하고 감각을 느끼도록 합니다.
법랑질만 썩은 경우는 통증은 없으며 치료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치아 표면의 법랑질만 썩은 상태는 자세히 관찰해보면 까만 점이나 줄이 보입니다.
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도 있으며 치료시에는 충치부분을 제거하고 충전재료로 채워주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치아삭제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치료 후 경과가 좋습니다.
상아질까지 썩은 경우는 차고 뜨거운 것에 자극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아프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경우에도 치료법은 충치부분을 기계적으로 제거하고 충전재로로 채워주는데 이 수복과정이 흔히 ‘충치를 치료한다’고 하는 일반적인 치료과정입니다.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경우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뜨거운 것, 차가운 것에 더욱 민감해 집니다.
썩은 부분을 없애고 때우는 충치치료를 하기에는 늦은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합니다.
초기에 충치를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치아를 빼지 않고 원래의 치아와 똑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를 놓쳐 충치가 심하면 발치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너무 많이 썩게 되면 남아있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때우거나 씌울 수가 없게 되어 빼는 경우도 있고, 또 신경의 염증이 너무 심해서 치아 주위의 뼈까지 많이 녹이게 된 상태로 발견이 된다면 뽑는 것만이 염증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를 뽑게되면 치아 부분에 보철물이나 공간유지를 위한 장치를 해야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미리 예방치료나 보존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잘해도 치아 사이는 제대로 닦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치아사이 공간에 음식물이 잘 끼어서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이 나빠지거나 구치가 나기 쉽습니다.
치아 사이를 청결히 하려면 치실이 효과적입니다.